진안·장수 제외 도내 전역 폭염특보

지난 31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5.8℃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8℃를 비롯해 정읍 35.3℃, 완주 35.2℃, 순창 35.3℃, 남원 34.4℃ 등의 분포를 보였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주와 정읍, 순창, 완주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고창과 부안, 군산 등 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무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엽 colorgogu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