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축제 알리자"…익산시 노·사 '한마음'

노사 합동 홍보단 운영 발대식  / 12일까지 전국 투어 홍보 돌입

▲ 10일 익산시·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노사합동 서동축제 홍보단'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2012 익산 서동축제' 홍보를 위해 익산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10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2012 익산 서동축제'전국 홍보를 위한 '노사 합동 서동축제 홍보단 운영'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국 투어 홍보에 들어갔다.

익산시와 익공노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4개팀으로 나뉘어 오는 12일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의 지자체들을 돌면서 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서동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에 익산시와 서동축제를 홍보하는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김상수 위원장은 "금년도의 익산 서동축제가 익산과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열릴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모아주고자 노사 합동 서동축제 홍보단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고도 익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서동축제에 전 국민적 관심과 동참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익산시와 익공노는 이번 서동축제 홍보단 운영 외에도 오는 10월말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도 전국 투어 축제 홍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