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방문 첫날인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기념관을 찾아 한·중 문화교류를 논의한 뒤, 항주시 주최 만찬에서 양도시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 내년에 열리는 '항주시민 합동혼례와 혼례의도시 남원 선언식'과 관련한 의견 교환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12일 '제4회 항주 국제자매우호도시 시장포럼'에서 '남원의 레저와 문화'라는 주제로 연설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전통문화 춘향전,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발상지, 지리산둘레길, 154㎞ 섬진강변 자전거길 등 '웰빙 관광지 남원'을 세계 23개국, 27개 도시의 시장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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