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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구절초축제 전국민이 인정

한국관광공사 선정 10월 가보고 싶은곳

▲ 지난 13일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동산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구절초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장훈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정읍구절초 축제'가 명실공히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9일 "정읍 구절초 축제가 한국관광공사(KNTO)가 주관한 '10월의 대표축제 5선(選)'에 선정되어 11월2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관광서비스학회와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축제전문컨설팅 '참살이'가 공동주관한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選'에 2009~2010년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3번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정읍 구절초 축제와 진주 남강유등축제, 영암 F1코리아 그랑프리등을 대한민국에서 10월에 꼭 가봐야 하는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또 한국관광서비스학회와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참살이'는 올해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발전가능성, 자립성, 정체성, 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정읍 구절초 축제를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꼽았다.

 

이번 심사는 국내 축제전문가와 관광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언론인, 수도권 시민 1만3912명의 일반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심사로 진행됐다.

 

총 4가지 축제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심사를 통해 정읍 구절초 축제는 '관광지 분야'에서 제주들불축제, 김제지평선 축제 등 대형 지역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정읍구절초축제는 약 22ha에 이르는 구절초 경관과 인공폭포, 하천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돌담길 등 향토자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형적인 관광지 창출형 축제로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득은 지역민에게 환원되는 건강한 시스템을 갖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장권을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사용하게 하는 아이디어는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득확대를 촉진함으로써 축제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생기 시장은 "전국적인 축제로 지속될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하천, 폭포, 시골길 등 향토자원의 경관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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