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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소득 농업도시 '우뚝'

2012년 고창군 결산 - 수박 등 대표브랜드 수상 수입 증대로 이어져

▲ 지난 4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대상에 선정된 뒤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창군
▲ 이강수 군수

이강수 군수는 2012년을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위해 '귀농·귀촌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한 귀농인 지원, 민선 출범이후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기록하여 후손에 남기는 작업, 산업단지개발을 통한 기업유치,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등록을 통한 생태도시 건설' 등을 실천공약으로 내걸고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올 한해 고창군은 8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에서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이 찾는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 36건 선정 및 총사업비 589억원 확보, 행정실적 평가 총 27개 분야에서 12억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실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일자리 넘치는 활력 경제도시

 

군민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최대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추진한 고창일반산업단지, 고창웰파크시티, 농어촌뉴타운, 고창복분자클러스터,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민간부문 17개 사업에서 29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래 성장동력사업 기반 마련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구시포 국가어항 개발 (618억), 구시포항 이용고도화 사업 (911억),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427억),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233억) 등 4대 사업을 확정, 추진중에 있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2189억이 투입되는 구시포권역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고 호남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로 소득 높은 농업도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패밀리5563 정착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10억4400만원을 지원받았고, 농식품부의 귀농귀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총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하여 주택 100세대, 커뮤니티센터, 생태공원, 근린생활시설, 아동종합복지타운 등을 갖춘 뉴타운을 조성하여 1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고창황토배기G수박이 6년 연속, 고창복분자 선연이 4회에 걸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었다.

 

이외에도 2010년부터 시작하여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한 도시가스 공급과 18억원을 투입한 해리면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 건립, 10억1600만원을 투입한 흥덕면 한우가축시장 개장 등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178회 공연(평균 2일 1회)으로 4만8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하여 군립체육관을 건립, 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및 제83회 YMCA 전국유도대회 등 국제규모의 행사를 다수 개최했다.

 

△기회균등·인재양성, 보육시설 건립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개교하여 '농생명과학과'와 '목조건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했으며, 서울에 장학숙을 마련하여 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전경련과 협약체결을 통해 뉴타운 지구 내 아동보육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4억5600만원을 확보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미래 환경도시

 

명품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고창지역 전체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프랑스 사무국에 제출했고, 고창천 생태하천·주진천 고향의강 조성에 이어 고수천 생태하천 조성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31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이강수 군수는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출향인, 700여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한해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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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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