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옛 군청 등 구도심 활성화 추진
남원시가 구도심권 문화예술 인프라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5일 오전 지리산소극장에서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문화예술의거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0억원의 예산으로 옛 군청 일대와 광한루원 북문 일원의 구도심권에 문화예술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민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먹자거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또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도로정비, 외부 인테리어가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물, 간판 등의 가로 정비가 이뤄져 문화예술의거리 환경이 체계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라며 "또한 문화예술인 창작공간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예술인의 거주여건이 개선돼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상가주 및 세입자,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조성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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