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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쌀 '천년의 솜씨' 국내 최고

2013 국가브랜드 친환경 쌀 부문 '대상'

▲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 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 후원 '2013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부안 쌀 '천년의 솜씨'가 친환경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안에서 생산되는 공동 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국내 최고의 명품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 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3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부안 쌀 '천년의 솜씨'가 친환경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하는 소비자조사와 전문가 심사 등 다면 평가로 국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어서 의미가 크다.

 

천년의 솜씨는 지난 2008년 브랜드로 개발,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간척지 논 1000ha에 단지를 형성하고 보급종인 "신동진벼" 를 100%를 공급해 종합미곡처리장(RPC) 4개소와 재배농가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단백질 함량 6%이하, 완전미율 96%이상 유지하도록 표준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생산이력제를 도입, 품질인증(GAP)을 받은 쌀을 엄선 출하 하는 등 군비 25억원을 투자했다.

 

여기다 매년 RPC 대표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안군, 농가, RPC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명품 쌀 만들기에 집중했다.

 

현재 천년의 솜씨는 전국 132개 홈플러스 매장과 익스프레스 250개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천년의 솜씨는 지난해 1500ha 규모의 계약재배 면적에서 원료곡 1만톤을 생산, 출하해 참여단지 농가에 연간 15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고 정곡 7000톤의 판매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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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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