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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 '감자 삼굿' 체험장 운영

▲ 완주군 화산면 원우마을에 증기로 감자를 익혀먹는 감자삼굿 체험장이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
조상들이 즐기던 향수 음식을 재연하고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도시민들에게 바른 먹을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감자삼굿 체험장'이 완주군 화산면 원우마을에 마련되었다.

 

완주군은 17일 화산면 원우마을에서 임정엽 군수와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삼굿 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삼굿이란 땅 구덩이 안에 불을 지펴 돌을 뜨겁게 만든 후 물을 부어 발생한 증기로 음식을 익혀 먹는 조리 방법이다.

 

마을공동체사업인 참살기마을로 선정된 원우마을은 청국장과 콩나물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이들 제품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한편 이번 감자삼굿 체험장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소득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자삼굿 체험장은 완주군이 마을공동체 복원 및 마을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문화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 되었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전통놀이·전래동화·음식문화·생태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 걸쳐 마을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찾아서 지역에 맞는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마을공동체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지난해 8곳, 올해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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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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