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회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84.9%로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인 75.2%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회 변호사 시험의 경우 제1회 변호사 시험 보다 합격 기준 점수가 40여점 이상 높고, 전체 합격률이 합격률 87.1%에서 75.2%로 떨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북대의 제2회 변호사 합격률은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가 이번 변호사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데에는 시험에 대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북대는 이번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3학년의 연습과목을 강화하고, 기록형 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53명이 응시해 37명 합격, 70%의 합격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