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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임시이사, 지역인사 포함돼야"

정상화 대책위, 후보 5명 교육부장관에 건의

▲ 지난 16일 오후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 사진제공=남원시
서남대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최근 임시이사 파견에 지역의 대표성 있는 인사를 포함시켜달라고 교육부장관에 건의했다.

 

교육부가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 8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대책위는 "서남대가 안고있는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풀어가지 못한다면 정상화의 길은 요원할 것"이라며 "이번 임시이사에는 지역의 대표성 있는 인사가 파견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시민운동대표, 대책위공동대표, 남원시민사회단체대표, 지역원로대표, 학부모대표 등 5명의 임시이사 후보 대상자 명단을 건의서에 함께 담았다. 한편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지난 7일 "교비횡령, 의대교육 부실 등이 드러난 서남대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의과대학은 폐지를 추진하되 서울행정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1심 판결 후에 조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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