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19:3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농협금융 차기 회장 임종룡 씨 내정

중도 퇴임하는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역시 관료 출신인 임종룡(54) 전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6일 오전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임 전 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협금융 차기 회장의 유력 후보로는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 배영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주로 거론됐으나 막판에 임 전 실장이 부상했다.

 

회추위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서 전문성이 있고 농협의 신·경 분리(금융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에 관여했던 그의 경험을 높이 평가해 임 전 실장을 내정했다.

 

회추위는 임 내정자를 이사회에 회장 후보로 추천하고, 농협금융은 오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임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