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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자산 10억 이상 2400명

2012년말 현재 부동산이나 기타 실물자산 이외에 금융자산만 10억원 이상 전북지역 '부자'는 모두 24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인구 수가 2012년말 현재 187만4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북도민 중 0.1%만 부자로 불리는 셈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우리나라 부자로 보고 2012년말 현재 전국의 부자 수는 16만3000명으로 전년 14만2000명 대비 14.8% 증가했고 평균 자산은 1인당 22억4000만원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우리나라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은 366조원으로 전체 국민의 상위 0.32%가 가계부문 총 금융자산의 14.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부자가 7만8000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8%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에 이어서는 경기(3만900명), 부산(1만2500명), 대구(7200명), 경남(5300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제주가 130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2400명으로 전년(2300명)보다 4.3% 증가했으나 전국 부자 수의 1.4%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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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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