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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고창 농산품, 캐나다로 수출

군·T-Brothers, 연간 50만불 수출 협약

▲ 20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군과 T-Brothers사 간 우수 농특산품 수출에 관한 협약식에서 이강수 군수(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고창군
고창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캐나다 T-Brothers Foods & Trading Ltd(대표 이계오)와 고창 우수 농특산품 수출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T-Brothers사는 북미 최대 한인식품유통업체로서 1995년 밴쿠버에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Costco, T&T, Fair way 등 캐나다 대형마켓에 한국 농식품을 공급하고, 한남슈퍼 등 자체 대형마켓 운영을 통해 교민사회 및 현지에 한국 식품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T-brothers사는 무, 배추, 복분자 가공제품 등 연간 50만불(6억원)의 고창 농특산품을 수입한다.

 

또한 고창군은 캐나다 현지에서 고창 농특산품의 판매와 홍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오 대표는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청정한 환경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은 고창군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의 우수한 고품질 농특산품이 캐나다 현지에서 청정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T-brothers사는 지난 5년간 꾸준히 고창 무, 배추를 수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고창 농식품이 북미시장에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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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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