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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본부, 中企·소상공인 추석자금 3000억 지원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45일이며, 신규자금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한다.

 

특히, 도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하여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적용하고 적기 지원을 위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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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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