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시상식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처음 제정된 시상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는 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부문에 대해 2차에 걸친 부문별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주민 및 공무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심사(140개 세부평가지표)를 거쳐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고창군은 소비자에게 국내 최상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최고의 소득 보장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농산물 품질고급화와 함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U-맞춤형 생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최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농수축산물 생장시스템에 IT 신기술 도입, 갈곡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복분자 6차 산업화를 위한 복분자클러스터 조성, 고추·고구마 브랜드육성, 100ha 청보리밭을 이용 대한민국 최초 경관농업 성공, 명품농산물 브랜드(고창황토배기, 고창복분자 선연)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특색 있게 개발하고 소득증대로 연결시킨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5월 28일 고창군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농산물 및 가공품에 생물권보전지역(BR) 로고를 부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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