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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그리기로 학교폭력 없애요"

부안경찰서, 주민·학생 참여 범죄예방 재능나눔 행사

▲ 지난 26일 부안읍 시내버스 터미널 뒤편 골목에서 열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벽화를 그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26일 고질적 성·학교폭력 우려지역인 부안읍 시내버스 터미널 뒤편 골목에 대해 지역주민 및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성·가정폭력),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 재능나눔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 지역은 상습 우범지역으로 경찰에서도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해 매시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나, 쉽사리 정화가 되지 않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마저도 꺼리는 지역이었다.

 

지역주민들은 감귤 및 음료수 등을 구입 벽화그리는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또한 길을 지나던 초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완성된 벽화앞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부안서는 올해안에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이도로에 보안등 및 CCTV 등을 추가설치할 계획인데,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이도로는 더 이상 지역주민이 꺼려하는 범죄우려지역이 아닌 부안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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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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