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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리스차량 등록지 전주 이전 확정

JB우리캐피탈(주) 리스차량 4500여대의 등록지가 대구에서 전주로 이전된다.

 

전주시는 12일 (주)JB금융지주 김한 회장과 송하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JB우리캐피탈(주) 리스차량 등록지를 전주시로 이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JB우리캐피탈은 11월말까지 4502대의 리스차량을 전주로 이전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전주시는 매년 23억원의 자동차세(시세)와 7억원의 지방교육세(도세)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세 23억원은 전주시의 연 자동차세 총액(450억)의 5.1%, 시세 총액(2271억)의 1%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JB금융지주는 올 7월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설립된 서남권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1년 9월 대구 소재 (주)우리캐피탈을 인수했으며, 상호를 JB우리캐피탈로 변경한 후 올 3월 본점을 전주로 이전했다.

 

송하진 시장은 "지방재정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세입 확충은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면서 "이번 JB우리캐피탈 리스차량 전주 이전에 따른 지방세 확충은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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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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