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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려청자 맥잇기 용역 보고회 개최

부안 고려청자의 기술적 특성 재현과 산업화에 목적을 둔 용역 보고회가 김원철 부안 문화원장, 김종운 부안군 문화관광과 위원, 원광대 이종창 교수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27일 부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실에서 있었다.

 

보고회를 진행한 원광대학교 이문형 교수는 부안에 청자가 발달한 배경과 보안면 유천리와 진서면 진서리의 도요지별 자기의 특성을 정립하고 과거 부안 고려청자의 명성을 회복하여 청자의 산업화·대중화를 위한 자기 종류의 선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보고를 했다.

 

특히, 청자가 지니는 지나친 미학 중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접목하여 청자의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는 생활자기를 제안하였다는데 보고회의 큰 의의가 있다.

 

용역 보고회와 함께 청자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청자연구회에서는 청자 생활자기의 산업화를 위해 제작한 화병, 식기류, 다기류등의 생활자기와 소품을 함께 전시해 청자 상품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부안청자연구회에서는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부안군청 민원실 및 광장에서 7일간의 부안청자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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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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