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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예나래 등 4개 가교저축은행 매각 추진

전주에 본점을 둔 예나래저축은행 등 4개 가교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온다.

 

1일 예금보험공사는 전라·충청 영업구역으로 서울과 경기에도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예나래저축은행 및 서울 영업구역으로 수도권에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예성과 예주, 예신저축은행 등 4개 가교저축은행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 저축은행을 정리하고자 예보가 지분은 100% 소유한 형태를 말한다.

 

예보는 2일 매각공고를 내고 12월 중순에 인수의향서(LOl)를 접수받는다.

 

이후 대주주 적격성 예비 심사 및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를 통해 12월 말 예비인수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실사를 거쳐 최종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나래저축은행의 경우 인수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월 말 기준 39%에 달하는 국제결제은행기준(BIS) 자기자본비율이 20% 수준까지 떨어질 때까지 유상감자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지분 매각이 모두 성사되면 예보는 지난 2011년 이후 추진돼 온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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