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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08:05
(Sat)
전주시, 농업정책 포럼
획기적인 농산물 유통과 가장 친환경적인 전통농업의 부활을 주도하기 위한 농업정책 포럼을 개최돼 눈길이 모아졌다.
4일 전주시가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개최한‘변화와 창조로 우리농업의 자존심 회복’이란 주제의 농업정책 포럼.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유통문제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한 전통농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농산물 유통과 도농상생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북대 송춘호 교수는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 생산자의 조직화·규모화, 도매시장 거래 제도개선, 유통농산물 품질향상, 유통 경로간 건전한 경쟁인 직거래 확대 등의 유통효율화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농산물 가격이 고비용·고가격 유통구조 때문에 농산물 물가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생산의 규모화 및 전문화, 전략품목의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품질규격화 및 브랜드화,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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