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 동안 진행된 제19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내년도 예산안·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완주군 읍면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 8건, ‘201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 발전적 대안을 담은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31건과 건의사항 5건, 우수사례 3건으로 구성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를 최종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5357억원과 특별회계 294억원 등 모두 5651억원 규모이다. 또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5071억원과 특별회계 288억원을 포함해 모두 5359억원이다.
박웅배 의장은 “제6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마지막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수고가 많으신 동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오는 2014년 갑오년 새해에도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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