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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628만원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3위

전북에서 일반 민간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3.3㎡(1평) 당 628만2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13년 11월 민간아파트 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민간아파트 3.3㎡ 당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1835만7000원,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559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11월 중 전북의 분양가는 628만2000원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3위, 8개 도 단위 가격대비로는 5위를 차지했다.

 

전북의 경우 지난 9월 612만9000원, 10월 637만3000원, 11월 628만2000원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또 지난해 11월 617만8000원과 비교해서는 10만4000원이 오른 것으로 분석되는 등 1년 새 1.68%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분양가가 가장 높은 서울과 전북은 무려 1207만5000원의 차이를 보이는 등 지역별 아파트 분양가가 천지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 1089만7000원, 인천 1020만4000원, 대전 832만1000원, 울산 812만4000원, 대구 809만원, 부산 808만5000원, 제주 767만4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종 760만1000원, 충북 686만7000원, 경남 650만3000원, 충남 636만5000원, 전북 628만2000원, 강원 623만원, 경북 618만9000원, 광주 609만8000원, 전남 559만9000원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분양가 평균 상승률은 6.59%, 지방 2.99%로 나타났지만 광역시 평균 분양가는 2.35%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분양가는 지난 5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승세는 주로 수도권 2기 신도시(위례, 동탄, 광교)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의 경우 충북과 제주 지역의 분양가격 상승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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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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