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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13 부안 군정]복지·관광시설 기반 확충 성과

전 경로당에 냉난방 기기 / 고소득 농가 4089호 육성 / 각종 개발사업 진행 순조 / 1000만 관광객 시대 맞아

▲ 김호수 군수(왼쪽)가 부안농협 건고추 수매장을 방문해 고추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3년 반 째를 맞고 있는 민선 5기 김호수 군수의 군정이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군정 운영으로 군예산 4000억 시대를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등 복지도시 건설

 

부안군은 노인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목표로 458개 전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전 경로당에 냉난방기기를 보급하고 난방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근로작업장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육성을 통해 군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23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을 모두 마무리해 보건의료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 전국 최초로 전학교 무료급식 실시, 친환경쌀 급식 지원, 나누미장학금 지급 등 매년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명문대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잘사는 농어촌 실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4000여 억원을 투자해 5000만원 이상 소득 5000호를 육성하기 위한 5/5프로젝트는 금년 말 목표인 4089호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5기 들어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 노을감자, 명품양파, 명품수박 등을 집중 육성, 2013년 천년의 솜씨 177억원, 노을감자는 129억원, 명품양파는 110억원, 명품수박은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효자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부안참뽕산업은 오디생과 및 가공식품 개발과 오디따기 등 체험관광 상품으로 연간 10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6차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상서면 통정리 새기술실증시범농장 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 48종 181대를 농기계를 임대 운영함으로써 농가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진서면에 수산물유통산업 거점단지 및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160여 억원, 곰소젓갈향토산업 육성사업과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사업 각 30억원, 위도연안 바다목장사업 50억원 등 수산자원 확충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역동적인 지역개발

 

3년여의 노력 끝에 2011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받아 2019년까지 국비 등 2400여 억원을 투자해 부안읍에너지테마거리조성, 내소명소화거리조성, 고마제생태탐방로조성, 동진면 장안선도로 확포장, 줄포면 부안자연생태공원 진입로 확포장 등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읍은 부안읍진입로 확·포장, 서림교차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 부안읍 진입문제를 해결하고, 109억원이 투자되는 부안읍 종합정비사업과 매창사랑의테마공원 조성, 아제 재해위험지구정비, 향교·동중2구 등 도시계획도로 정비, 주공4차아파트 신축, 부안읍사무소 신축, 부안상설시장 활성화사업 등 을 통해 선진국형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참프레가 제2농공단지에 둥지를 틀어 2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가져왔고, 제3농공단지조성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변산면, 진서면, 줄포면 소재지에 2015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우동, 계화, 내소사, 청호, 위도 권역에 250억원이 투자되는 권역별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곰소에서 줄포에 이르는 줄포만 해안체험탐방로조성에도 4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1000억원 규모의 상왕등도항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의 해양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서해안 제일 관광도시로 발돋움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착수해 500여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될 계획이고, 부안변산 마실길을 조성해 연간 100만 탐광객이 찾는 전국 5대 명품길로 육성했으며, 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2회에 걸쳐 개최해 군민화합과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줄포면 해의길관광명소화사업과 부안자연생태공원조성을 마무리하고 습지보호구역내 갯벌생태체험관을 조성해 줄포면의 개발을 추진했고,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NH변산수련원, 격포바다호텔 등 중대형 숙박시설 건립으로 관광객 유치 기반을 크게 확충해 1000만 광광객시대를 이끌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그동안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발전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각종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한 고장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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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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