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도내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 경매 물건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4년 1월 전북 아파트 경매동향’에 따르면 1월 중 도내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50건으로 전년 동월 67건에 비해 83건(123.88%)이 증가했다.
경매물건으로 나온 150건 가운데 6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0%에 그쳤고 평균 응찰자는 4.8명, 낙찰가율은 88.7%로 조사됐다.
도내 아파트 경매 경쟁률 1위는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온천마을제일아파트로 모두 17명이 입찰에 참가해 감정가(9000만원)대비 97%(8715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진흥하이츠 2차아파트로 감정가(8000만원) 대비 낙찰가는 8617만원으로 108%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반면 1월 중 도내 토지 경매 건수는 3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4건에 비해 235건(37.07%)이 감소했다.
399건 가운데 188건이 낙찰돼 47.1%의 낙찰률을 보였고 낙찰가율은 62.3%, 평균응찰자는 3.1명을 기록했다.
토지 경매 시장 경쟁률 1위는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임야로 모두 21명이 응찰해 감정가(2854만원) 대비 229%(654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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