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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보름 행사 다채

완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13개 읍·면의 마을 단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행사는 고산면 창포마을 ‘제9회 만경강 달빛축제’. 14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 축제는 ‘오곡밥 먹고 달님에게 소원 빌고’란 주제를 내걸고 안티에이징 건물 건너편 운용마을 앞 공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투호던지기‘떡메치기·널뛰기·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이미 전국적 스타로 발돋움한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또 달집 태우기, 달집 주위돌기를 통해 갑오년 청마해에 소원을 빌어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 단장한 고산시장에선 ‘달이 차오른다 가자’란 주제로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연 만들기 무료 체험과 창작연 전문가 시연, 풍등에 소원 띄워 보내기, 불놀이(깡통 돌리기), 대보름 음식체험(부럼깨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연날리기 경연과 싸움연 왕자전을 통해 최고의 연날리기 고수를 가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 희망자는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봉동읍 원구마을은 정월대보름 놀이 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연날리기 경연·비석치기·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지신밟기·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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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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