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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내란 특검에 “나부터 조사하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도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전북도청 공무원들을 겨냥한 ‘내란 특검’ 조사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제명 조치와 관련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기자실에서 “내란에 0.01%라도 동조한 사실이 있었다면 스스로도 꺼림칙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도청 공직자들이 줄줄이 조사받는 상황에 처해 안타깝다”며 “이전부터 도지사인 자신을 먼저 조사해달라고 밝혀온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또 이원택 민주당 경선 후보의 감찰 결과에 대해서도 “해명 과정에서 서로 다른 부분이 존재하는 점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경선에서 승리하면 모든 문제가 해소된다는 식의 접근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잣대가 다르다는 지적은 맞는 이야기 아니냐”고 반문했다.

감찰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지사는 “감찰이라면 기본적인 사실 확인과 현장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공직 기강 확립과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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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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