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효민이 각각 유명 작곡가와 손잡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
1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지연은 걸스데이의 ‘섬싱’,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다음 달 초 음반을 발표한다.
이어 효민은 선미의 ‘보름달’, 씨스타의 ‘나혼자’,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5월 초 음반을 낸다.
두 멤버의 솔로 활동에는 작곡가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도 각기 다른 스태프가 참여해 이들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중 안무는 걸스데이, 카라, 티아라 등의 히트 춤을 만든 안무팀 야마&핫칙스의 두 단장이 나눠 맡는다. 전홍복 단장이 지연, 배윤정 단장이 효민의 안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음악과 스타일 면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선보이려고 각기 다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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