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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지은행사업 전국 1위

최우수부서 표창 수상…농지규모 확대 등 지원

▲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3년 농지은행사업종합평가회에서 김인수(왼쪽 여섯번째) 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는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3년 농지은행사업종합평가회에서 전국 93개지사 중 1위를 차지, 최우수부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에 따른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고창지사는 지난 해 쌀전업농의 농지규모확대에 54억, 과수원확대에 2억원, 고령 은퇴농가에 경영이양보조금 16억원, 부채과다 농가경영회생자금 39억, 농지연금사업 1억원, 농지거래가격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 사업 10억원 등 총 105억원을 집행했으며, 205농가에 190ha의 영농면적이 확대되도록 지원했다.

 

김인수 지사장은 “지역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에도 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반기 중 사업비의 80%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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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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