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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AI 피해농가 보상금 42% 지급

236가구에 살처분 보상 등 221억 3300만원 지원 예정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원이 지난 23일 기준, 약 42%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도가 밝힌 바에 따르면, 도내 살처분 보상금과 소득안정자금 등의 지급 대상이 되는 농가는 236개 농가로 이들의 보상금은 총 221억3300만원에 이른다.

 

전북도는 이 중 94억29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총 금액의 약 34%인 73억8000만원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국비는 2주 전께 신청했으니 곧 내려올 것이고, 도비와 시·군비는 추경 때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농가들이 월별 사육 가축 수를 증명해야 하는 등 근거서류 마련이 쉽지 않다”며 “‘가축전염병 예방법’과 관련 고시들도 기준이 높고 복잡해 정부에 개정을 건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닭·오리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지급 대상 농가는 161개 농가다.

 

이 중 생계안정자금 지급 대상 농가는 51개 농가로, 이들에게는 보상금의 50% 이상이 지급됐다.

 

또 소득안정자금 지급 대상 농가는 75곳이며, 이들에게는 총 5억8300만원이 지급돼야 하나, 아직 지급 실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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