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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훼리호 아픔 겪은 부안, 추모 열기

세월호 분향소 첫 날 500여명 / 생존학생에 위문편지보내기도

21년 전 서해훼리호 사고가 발생한 부안지역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르다.

 

그래서 부안지역은 그들의 애타는 심정을 알기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물결도 더욱 뜨겁고 애틋하다.

 

다른 시군보다 앞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행사는 민·관을 넘어 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생사의 고비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했지만 심리적 안정을 찾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에 대한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합동분향소 설치 첫 날인 지난 29일 500여명의 군민들이 찾아 사고의 아픔을 겪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무사귀환 기원과 추모 물결에 동참하는 등 아픔을 함께 나눴다.

 

민간단체들도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부안터미널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란리본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는 노란리본달기 행사와 함께 생존학생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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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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