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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보건진료소 문 열어

   
▲ 23일 열린 고창 선운보건진료소 개소식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지난 23일 부안면 선운리 선운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박우정 군수 당선인, 이호근 도의원 당선인, 이상호 군의원, 최인규 군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지 기부 등 선운보건진료소 신축에 공헌한 윤만수씨가 고창군수와 사리안 주민들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강수 군수도 사리안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선운보건진료소는 2013년에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에 따라 국비사업에 선정,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축면적 149㎡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선운보건진료소는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 등 7개 마을(주민 545명)이 관할구역이며, 인근에는 미당시문학관이 있어 마을주민 외에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질마재 길 등산객의 응급치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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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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