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동국, A매치 100경기 '눈앞'

내달 5일 베네수엘라·8일 우루과이전 출전

전북 현대 이동국(35) 선수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동국은 필드플레이어로서 1998년 5월 처음 발탁된 뒤 무려 16년 4개월이라는 최장 기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는 대기록도 세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는 9월 5일 베네수엘라 및 8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르는 A매치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전북 현대에서는 공격수 이동국 선수와 함께 한교원 선수가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미드필더로서 이름을 올렸다. 한교원의 국가대표 발탁은 처음이다.

 

라이온킹 이동국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동국은 최근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K리그 득점 1위와 도움 2위를 달리고 있다.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최강희 감독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국은 나이 말고는 전성기를 능가하고 있다.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K-리그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으니 이제 대표팀 기록도 본인이 세웠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전주 출신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전주대에 적을 두고 있는 구자철(마인츠)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이성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