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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무료 진료 등 제공

▲ 부안농협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마련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 주민들이 무료 검진을 받고 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마련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소외 농업인에게 양질의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국마사회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부안농협은 행복버스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강북힘찬병원 의료진 30여명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2일동안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 등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전문사진작가들이 이·미용은 물론 의복까지 준비하여 300여명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 법률구조공단에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법률 상담도 실시했다.

 

이어진 문화공연에는 200여명의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백제가야금연주단 등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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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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