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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긴급복지 지원 대상 대폭 확대

부안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군민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 대상은 기존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등으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경우 등에서 △화재 등으로 주거곤란 위기사유 △수돗물 단수 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 탈락가구 등이 추가됐다.

 

특히 지자체장 인정사유로 지원 가능한 범위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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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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