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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북일보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초아클럽' "첫 우승 값진 결실, 기쁨 두 배"

▲ 제14회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초아클럽 회원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14회 전북일보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는 초아클럽(회장 양용현)에게 돌아갔다.

 

총28개 부문으로 실력과 나이로 급수별 및 남·여별로 나뉘어 조가 편성된 이번 대회에 초아클럽은 부문별 19개팀이 출전해 막판까지 접전을 이룬 이리클럽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애초 가장 많은 31개팀을 출전시킨 이리클럽의 손쉬운 우승이 예견됐지만 최근 실력파들이 대거 입단한 초아클럽은 신생팀답지 않은 저력을 선보이며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초아클럽은 창단 2년만에 익산의 모든 클럽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이변을 만들었다.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초아클럽은 지난해 4월 창단해 최근 최대 실력파로 꼽히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남·여 선수들의 참여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이번 대회에서만 30~40대에서 5개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초아클럽은 회원 80%가 20~30대로 구성되어 있어 익산 배드민턴클럽의 젊은 세대교체 클럽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됐다.

 

양용현 회장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얻은 값진 결실인 것 같아 기쁘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즐기며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만큼 모든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우승을 지켜온 이리클럽(회장 강성열)은 40~50대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종합 3위는 궁동클럽(회장 이희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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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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