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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부정행위자 매년 3명꼴

최근 3년간 9명…휴대폰 소지자 가장 많아

최근 3년간 전북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매년 3명 꼴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중랑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현황 및 조치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도내 수능시험 부정행위자는 9명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12년에 비해 부정행위자가 크게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3명, 2012년 1명, 지난해 5명이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모두 512명이 시험 도중 부정을 저질렀다.

 

부정행위 유형별로 보면 휴대폰 소지가 222명(43.4%)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4교시 탐구영역 시험방법을 위반한 경우가 209명(40.8%)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험이 전원 무효 처리됐다.

 

박홍근 의원은 “공정성이 생명인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육 당국은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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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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