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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두레농장, 노인복지 모델로

지역발전사업 전국 최우수 선정 대통령 표창 / 귀농자 멘토링·농촌체험 운영 등 높은 평가

▲ 완주군 두레농장이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의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박성일 군수가 대통령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두레농장이 3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의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휘장을 받았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1199개 지역발전 사업 가운데 현장조사와 평가를 통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그 중 완주 두레농장 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완주 두레농장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정된 연중 작물재배를 위한 현장지원, 귀농자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유통판로의 개선, 농촌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레농장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노인들 노동 강도 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초기 자본시설을 마을에 지원하고 2년간 마케팅과 농산물 품질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두레농장 참여 노인들은 하루 2~3시간씩 일을 하고 월 평균 40만원 정도 급여를 받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 두레농장의 수상을 통해 점차 초고령화 되어가는 한국 농촌에 생산적 노인복지 모델을 제시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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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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