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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소동 40대 남성, 설득 끝에 구조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이학근 경위·김우성 경사

▲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이학근 경위(오른쪽)와 김우성 경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격포파출소에서는 사업주와의 갈등으로 자해·자살하려던 40대 남성을 신속하고 끈질긴 설득 끝에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경 이학근 경위와 김우성 경사는 변산면소재 주택에서 흉기로 자해·자살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구급차를 요청하고 현장출동 하여 사업주와의 갈등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며 구조를 완강히 거부하며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자해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이학근 경위 등은 위 구조자의 동생 등과 번갈아 가며 약 2시간여의 간곡한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병원에 후송조치 하였다.

 

또한 후속 사고를 예방하고자 부안군 자살예방상담사와 협조하여 심층상담을 받도록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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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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