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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마실길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만끽"

군, 생태체험 걷기 행사 개최 / 트레킹 동호인 등 100명 참여

▲ 고창군이 개최한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체험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체험걷기 행사를 지난 20일~21일, 27일~28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생태관광 전문가, 트레킹에 관심있는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실길의 아름다움과 청정한 고창을 만끽했다.

 

첫 날은 고창읍성 광장을 출발하여 성곽 길과 편백 숲길을 거쳐 다시 고창읍성까지 돌아오는 약 12㎞ 코스를 걸었다. 고창읍성과 전불길, 은은한 향 가득한 편백 숲길을 걸으면서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석구석 만끽했다.

 

둘째 날은 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를 탐방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일정 마지막에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용계마을을 찾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참가후기와 설문을 받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 고창의 생태관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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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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