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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제일고·이리고, 금석배 축구 8강 선착

고등부 16강전 승리 / 각각 보인고·포철고와 4강행 격돌

26일 속개된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16강전에서 도내 출전 팀으로는 처음으로 군산제일고가 8강에 선착했다.

 

△고등부

 

군산제일고는 이날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6강 토너먼트에서 송수찬의 선제골과 김종석의 쐐기골을 앞세워 서울동북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군산제일고는 인천부평고를 4-1로 제압한 뒤 8강에 오른 서울보인고와 27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도내 팀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리고와 고창북고의 16강전은 이리고의 3-2 승리로 끝났다. 이리고는 조하섭과 김재철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고창북고의 최민수와 박철기에게 연속 골을 내줘 동점을 이룬 뒤 후반에 얻은 페널티킥을 김재철이 차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 예선전 유일한 3연승을 거두며 이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경북포항제철고는 서울공고를 4-1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 이리고와 맞붙게 됐다.

 

이어 경북운용고가 경기안산유나이티드U-18을 2-0으로 꺾었으며 서울경희고는 경기통진고를 1-0으로 눌렀다. 경북운용과와 서울경희고도 4강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대건고는 경기초지고를 1-0으로, 충남천안제일고는 경기안산경찰청FC U-18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승을 거뒀다. 이 경기의 승자들도 8강전을 치른다. 비공식 경기인 고등부 저학년부에서는 이리고가 천안제일고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정읍단풍FC는 서울여의도고에 0-1로 아깝게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고등부 저학년 4강전은 군산제일고와 서울여의도고, 이리고와 경북글로벌선진고 대결로 압축됐다.

 

△초등부

 

2차예선풀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조촌초가 전북스포츠제이FC U-12를 5-1로 가볍게 눌렀다.

 

이리동초는 도내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를 만나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익산주니어축구클럽은 광주남초에게 0-3, 전북문화초는 강팀인 포철동초에게 0-4로로 패했다.

 

1차예선풀리그에서 가려진 25개팀이 벌이는 2차예선풀리그는 27일까지 이어지며 2차에선 성적을 토대로 모두 14개 팀이 28일부터 본선 경기를 치른다.

 

초등부 준결승은 오는 31일에, 결승전은 내달 1일 오후 1시 군산 수송공원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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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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