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3월부터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 택시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번 통학 택시 운행은 전북도에서 2015년에 신규로 추진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거주 하는 중·고등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이용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어촌지역에 소재 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이상이고 시내버스 운행이 1일 10회 미만이거나 집이 버스승강장에서 1㎞이상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이다.
단, 도시지역(동)에서 농어촌지역(읍·면)으로 통학하는 경우 학교에서 스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관계자는 “통학 택시 이용 희망자는 중·고등학교에 오는 11일까지 신청한 후 김제시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면서 “운임은 택시미터기에 의한 요금을 적용하며, 이용 학생은 각자 이용 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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