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표 초과 달성 /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세련)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원불교의 품안에서 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나서 훈훈함을 던져 주고 있다.
호남 최대 규모로 성장한 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달 말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14년도 목표를 초과달성한 성과를 발표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경영평가 1등급, 회원수와 출자금도 목표보다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회원수 2만6843명, 출자금 182억원, 총자산은 전년대비 198억원이 증가한 3261억원을 달성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공로로 홍보와 신용, 출자, 저축 등 4개 분야 77명의 모범회원 중 홍보상 김형수, 신용상 박명숙, 출자상 박진수, 저축상 김병철 회원을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지역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원광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매년 회원들의 자녀들 중 학업 우수자나 모범학생들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원로 회원들을 위한 효도관광, 사랑의 좀도리, 경로당 소화기 지원,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지원은 물론, 임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꾸려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회원이 밀착고객이 될 수 있도록 회관 3층에 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카리나와 팬플룻 등 악기반도 개강한다. 이밖에도 지하에 마련된 서예교실 등의 문화회관을 운영하며 여성 권익증진에도 앞서가고 있다.
조세련 이사장은 “198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원광새마을금고는 나의 삶 자체였고, 많은 직원들도 그 정신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다양한 능력을 가진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하면서 또한 책임감까지 함께 부여하는 조직문화가 성장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믿음을 주는 금고 경영을 통해 회원들의 많은 적립과 높은 배당을 줄 수 있는 웃는 경영을 하겠다”며 “금융시장의 많은 변화에 여성이 가진 세밀함을 바탕으로 내실을 기해 위험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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