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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조경수 묘목사업 목표 280억

지난해보다 30억 늘려 / 무이자 자금 51억 지원

전북농협이 올해 조경수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30억원 상향한 280억원으로 정하고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지난 22일 전주시 효자동 참예우명품프라자 회의실에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전북 조경수 판매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15여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올해 조경수 묘목사업 목표를 지난해 250억원보다 30억원 많은 280억원으로 정했으며, 전북농협은 조경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무이자 자금 51억원을 해당 농협에 지원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지역인 전북지역의 지난 2013년 기준 조경재(조경수, 야생화, 분재 등)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30.4%로 가장 많으며, 지난해 전국 농협의 총 조경재 판매실적 273억원중 전북이 250억원을 판매해 농협 판매액의 91.6%를 점유하고 있다. 박태석 본부장은 “조경수 시장구조가 단기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만큼 생산, 출하, 유통과정별로 산지협조체제와 조직화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구조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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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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