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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영 국제관계대사 '명예도민'

세계 태권도선수권 유치 도움·국제교류협력 증진 공로

▲ 29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정만영 국제관계대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도는 29일 정만영 전북도 국제관계대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도는 이날 정만영 대사가 폭 넓은 국제교류 업무를 바탕으로 전북도의 국제교류협력 증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만영 대사는 평소 전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오신 분으로, 특히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유치 과정에서 폭 넓은 국내외 인맥으로 대회 유치 성공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언제 어디서든지 전북을 사랑하는 제2의 애향도민이 되어 주시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200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때 외교부·문체부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지원하는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대회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북 한스타일 홍보 추진을 위한 외교부 공조체제 지원과 한중 투자환경설명회에서의 전북 투자환경 설명, 세계소리축제와 세계발효식품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에 자문을 했다.

 

정만영 대사는 “전북도와 맺은 인연을 더욱 더 소중하게 간직하고 오늘을 계기로 도민들을 위해 더 많은 일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대사는 경남 하동출신으로, 지난 1983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이래 외교부 통상투자진흥과장, 주 태국 참사관,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실장, 주 청뚜 총영사 등을 거쳐 지난해 7월1일부터 전북도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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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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