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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청년실업 문제는 국가적 과제"

TV토론회·정책간담회서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이 TV토론회와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의원은 8일 ‘청년실업 돌파구 없나?’를 주제로 방영된 전주KBS 심층토론에서 “청년실업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라면서 “전북은 지난 4년간 실업률은 하락하고, 청년 고용률은 상승세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아직도 지역에 제대로 된 청년 일자리가 많지 않아, 전북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무작정 떠나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 중 지역인재를 35%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에 그치다 보니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이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9일과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전북개별화물협회, 전주완주기계연합회 등과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국가경기 침체와 메르스 파동 등으로 지역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 촉구하는 동시에 국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적극 고민 중”이라며 “향후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한 입찰시 지역 업체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정치권과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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