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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메모리즈' 하반기 사업 본격화

남원시는 남원의 추억앨범을 만들기 위한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남원메모리즈’ 사업은 근현대 남원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해 사진앨범 속에 담겨진 근현대 남원의 모습과 일상의 추억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사진에 담긴 문화와 역사, 예전의 우리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문화와 역사에 소양이 있는 시민을 공개모집했다. 현재 시민 6명이 수집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남원시내권과 보절·인월·금지면에서 약 2400장의 사진을 수집했다. 하반기에는 대산·송동·주천·수지·대강·주생면과 시내지역에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본격 사진 기록 수집에 나설 예정이다.

 

수집된 사진들은 앨범제작, DVD제작, 행사 시 전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추억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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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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