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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수익성 지속 해법찾기 나섰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234% 급증 /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동남아 진출 등 모색

JB우리캐피탈이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 증대와 자산 건전성의 안정적 유지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찾기에 나섰다.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JB우리캐피탈은 올 상반기에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99억원에 비해 234.3% 증가한 331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5조3430억원으로 2분기에 들어 5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증하고 연체율은 2.31%에서 2.27%로 개선돼 양과 질적에서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수익성 증대와 자산 건전성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JB우리캐피탈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에 시동을 걸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 하반기에 △고수익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리스크관리 능력 강화 △현장밀착 경영관리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JB우리캐피탈은 우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오토바이 구입자금 대출이나 소액신용대출시장을 목표로 시장조사 및 전략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

 

JB우리캐피탈은 베트남의 자동차와 오토바이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그 노하우를 활용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께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심층 시장조사, 네트워크 형성 등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수익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서 중고차, 렌터카, 수입차, PL, 기업금융 상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자산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한 IT인프라 개선 및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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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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