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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중 FTA 대응 전략산업 발굴 모색

전발연 릴레이 세미나…농업 6차산업 등 기회요인 언급

내년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전북발전연구원은 26일 전발연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한·중 FTA 대응 릴레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의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 대책과 과제’, ‘한·중 FTA에 따른 전북 농업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박문서 호원대 교수는 ‘한·중 FTA의 전북 제조업에 대한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북은 지리적 강점을 이용해 6차 산업 전략을 긍정적으로 파악하고 농식품산업과 새만금 한·중 산업단지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한국의 제조업 등 많은 업종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할 때를 대비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정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중 FTA에 대비한 전북 서비스산업의 과제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전북 서비스산업의 정책 방향은 의료관광, 체험관광과 같은 관광서비스와 사회복지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한·중 FTA와 지역 경제,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자체 단위로 협동조합 복합체 육성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생활협동조직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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