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제8회 면민의날 및 제22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입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민과 출향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라인댄스와 기념식, 민속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천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에 △효열장 박미숙(53·원접) △애향장 임창노(55·서울) △공익장 국중길(55·지선)씨가 수상했다. 박씨는 거동이 불편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지 봉양에 헌신해 귀감이 되고 있고, 임씨는 출향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고향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전해오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오고 있다.
또 시정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성성자(67·영안)씨와 황선기(48·군령)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최상철(전 입암면장, 현 이평면장)씨 등 3명이 체육회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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