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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관리제…4대 분야 연평균 17% 줄일 계획

전북도가 오는 2018년까지 화재와 교통, 자살, 감염병 등 4대 분야의 연평균 사망자 수를 17% 줄여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역안전지수와 연계해 이 같은 내용의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줄이는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 관리제는 인구 1만명당 사망자율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화재·교통사고·자살·감염병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제도로 향후 3년간 추진된다.

 

도는 2012∼2014년의 화재와 교통·자살·감염병 등 4대 분야의 연 평균 사망자 1279명 중 17%(222명)를 감축목표로 설정했다. 분야별로는 화재 17%(2명), 교통사고 17%(59명), 자살 19%(103명), 감염병 15%(58명)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실정에 맞는 이행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또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 관리제’추진 TFT를 구성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이행 점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문화운동 추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민관이 협업해 사망자수 감축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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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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